'주상욱과 결혼' 차예련, 순백의 웨딩드레스…우아함 '물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5.25 16:40  |  조회 75007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차예련이 결혼식을 앞두고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 화제다.

25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는 주상욱 차예련의 결혼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차예련은 턱시도를 입은 주상욱 옆에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서서 연신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새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면사포를 쓴 차예련은 섬세한 플라워 자수가 놓인 A라인 드레스를 착용했다. 등이 파인 보트넥과 소매단에 꽃모양 자수가 높인 시스루 소매 디자인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주상욱은 "그 어떤 날보다 소중하고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고 차예련은 "어제 잠 한숨도 못 잤다. 많이 떨린다. 행복하게 살겠다. 응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6년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동료 배우로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열애설 보도에 즉각 사실을 인정하고 연예계 공개커플로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이날 오후 6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가족,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한다. 주례 없이 사회는 조재윤이 맡고, 축가는 가수 왁스, 브아걸 제아, 바다가 부른다.

신혼 여행은 6월 초에 떠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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