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6월13일 첫방송…"화요일 예능으로 만나요"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5.26 10:11  |  조회 4030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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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가 시즌4로 돌아온다.

26일 tvN 측은 "'신서유기4'가 오는 6월13일 밤 9시30분으로 편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tvN이 대대적인 편성 개편을 진행함에 따라 일요일에 방송됐던 '신서유기'도 화요일 밤으로 전진배치 된 것.

'신서유기4'는 요괴들과 삼장법사의 모험기를 담은 고전 '서유기'의 캐릭터를 차용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슈퍼주니어), 송민호(위너)가 출연한다. 이번 시즌에는 중국이 아닌 베트남으로 떠나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초, 베트남에서 7박9일의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신효정PD는 "멤버들 합이 좋아서 다들 촬영 끝나는 걸 아쉬워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도 단체톡방에서 끊임없이 촬영에 관한 이야기와 농담이 오갔을 정도로 멤버 모두가 흥분한 상태다"라고 시즌4에 대한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3에 없었던 '드래곤볼' 속 '크리링'과 '피콜로'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어떤 멤버가 새 캐릭터를 맡아 웃음을 전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더욱 강력해진 B급 코드와 병맛 웃음으로 돌아올 '신서유기4'는 6월13일 밤 9시30분에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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