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도, 옷입기 걱정 줄이는 O.M.M.D. 제품 출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가볍고 편안한 제품으로 남성복 시장 승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5.29 10:29  |  조회 2564
/사진제공=코모도
/사진제공=코모도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남성복 브랜드 '코모도'(COMODO)가 남성들의 옷 입는 걱정을 확 덜어줄 O.M.M.D. 방식의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9일 전했다.

O.M.M.D.(One Material Multi Design)는 하나의 통일된 소재로 재킷, 팬츠, 트렌치코트, 점퍼, 반바지, 티셔츠 등 여러 가지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이번 시즌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하게 선보이게 될 코모도의 주요 콘셉트다.

같은 소재의 재킷과 팬츠를 함께 입으면 슈트처럼 입을 수 있고, 재킷을 같은 소재의 반바지와 함께 입으면 시원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재킷, 바지, 반바지 등을 다른 옷과 입으면 전혀 새로운 느낌의 캐주얼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정장 따로 캐주얼 따로 구입할 필요 없이 O.M.M.D. 제품 몇 가지만 구입하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하면서 패션 센스를 드러낼 수 있다.

코모도는 O.M.M.D. 방식의 제품을 기획하면서 소재에 공을 들였다. 코모도가 추구하는 기능성(Fuction), 편안함(Comfortable), 가벼움(Lightness)이 잘 드러나도록 가벼우면서 시원하고 구김이 적은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특히 트렌치코트나 재킷 같은 겉옷의 경우 가볍지만 형태감이 살아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옷감에 심지를 넣는 대신 경량소재를 두 겹으로 사용했다.

재킷 20만원대, 팬츠와 티셔츠 모두 10만원대다.

코모도 민정호 디자인실 실장은 "이번에 O.M.M.D. 방식으로 출시된 제품들은 기능성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다"면서 "코모도가 추구하는 '기능성 소재로 만든 가볍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남성복 시장의 리딩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코모도의 O.M.M.D. 제품은 전국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부티크 S.I.빌리지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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