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필수 아이템"…패션 액세서리 연출법

오프숄더 패션엔 눈에 띄는 '목걸이'·허전한 팔을 감싸는 '팔찌'·길고 가는 손가락엔 '반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6.17 11:01  |  조회 11291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오면서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액세서리는 짧고 과감해진 옷차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허전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한다.

스타들의 액세서리 활용법으로 본 올여름 유행할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목걸이

소녀시대 윤아, 헬로비너스 나라, 가수 NS 윤지, 예원 /사진=에이치커텍트, 머니투데이DB
소녀시대 윤아, 헬로비너스 나라, 가수 NS 윤지, 예원 /사진=에이치커텍트, 머니투데이DB
깊게 파인 쇄골과 매끈한 어깨 라인을 드러내는 오프숄더룩은 봄여름철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 아이템이다. 하지만 목부터 어깨선까지의 살이 노출되는 탓에 휑한 느낌이 들기 쉽다.

때문에 오프숄더룩을 입을 땐 목걸이를 추천한다. 노출되는 부위가 넓은 만큼 눈길을 끌 수 있는 디자인의 목걸이를 추천한다.

그룹 소녀시대 윤아와 헬로비너스 나라는 초커와 줄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독특한 패턴 또는 장식이 가미된 초커를 택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더했다.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이중으로 된 줄 목걸이나 볼드한 메달 장식이 달린 초커가 좋다. 가수 NS 윤지는 화이트 상의에 실버 목걸이로 세련미를 더했다. 가수 예원은 깜찍한 데님 원피스에 하트 장식이 달린 블랙 초커를 착용했다.

◇팔찌

소녀시대 수영, AOA 설현, 배우 신민아 /사진=머니투데이DB
소녀시대 수영, AOA 설현, 배우 신민아 /사진=머니투데이DB
봄여름 철엔 가녀린 팔목을 드러낼 일이 많다. 민소매 티셔츠와 반팔 티셔츠,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등에는 세련된 팔찌를 착용해 포인트를 더해보자.

긴팔 블라우스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팔찌가 어울린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처럼 같은 디자인의 팔찌 두개를 나란히 착용해도 멋스럽다.

그룹 AOA 설현과 배우 신민아는 메탈 시계를 팔찌처럼 활용했다. 설현은 베이식한 흰색 반팔 티셔츠에 실버 톤의 시계와 뱅글 팔찌 등을 활용해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신민아는 여러 겹으로 장식된 팔찌와 비슷한 컬러의 시계를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반지

배우 이시영, 에이핑크 정은지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이시영, 에이핑크 정은지 /사진=머니투데이DB
몇 해 전부터 여러개의 반지를 손가락에 나눠 착용하는 반지 레이어드가 유행하고 있다. 심플한 실 반지를 열 손가락에 나눠 착용하면 길고 가는 손가락이 돋보여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배우 이시영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반지와 귀걸이, 팔찌 등의 액세서리 컬러를 통일해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정은지는 반짝이는 장식이 달린 반지로 포인트를 더해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배우 전지현, 박민영 /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전지현, 박민영 /사진=머니투데이DB
얇은 실반지를 레이어드한 뒤 손가락 마디 만큼 두꺼운 반지를 포인트로 더해도 멋스럽다. 배우 전지현은 실반지와 함께 두꺼운 반지를 착용해 시크하게 연출했다. 배우 박민영은 블랙 컬러의 두꺼운 반지와 은빛 실반지로 세련된 레이어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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