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옥자', 독특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29일 개봉

배우 안서현·틸다 스윈튼·제이크 질렌할·변희봉 등 개성 넘치는 모습 공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6.01 18:14  |  조회 11291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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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옥자'의 제작 및 배급을 맡은 넷플릭스 측은 지난 31일 '옥자 그 이상의 의미'란 주제로 공식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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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7종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주연을 맡은 배우 안서현,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릴리 콜린스, 스티븐 연, 변희봉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연을 맡은 안서현은 포스터 속에서 보라색 트랙 재킷을 입고 엉뚱한 듯 귀여운 표정을 지어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서현은 극 중 단짝 친구 옥자를 잃어버린 소녀의 감정을 표현해냈다.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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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 역시 극 중 역할에 완전히 몰입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틸다 스윈튼은 옥자를 팔아넘기려는 탐욕스러운 CEO의 모습을, 제이크 질렌할은 짓궂은 듯 의미심장한 표정을 선보였다.

한편 '옥자'는 지난 28일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출품돼 호평을 받았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옥자'는 오는 29일 영화 스트리밍 전문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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