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탑 언팔로잉…누리꾼 "대마초 혐의 때문?"

머니투데이 이슈팀 한지연 기자  |  2017.06.02 15:54  |  조회 11108
탑(왼쪽)과 양현석
탑(왼쪽)과 양현석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소속 가수인 빅뱅 탑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를 취소해 화제다.

양현석 대표의 탑 '언팔' 소식에 누리꾼들은 탑의 대마초 혐의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일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빅뱅 탑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탑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탑의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누리꾼들은 "탑이 돼지 엉덩이같은 이상한 게시물 올려서 언팔했나?", "화장실에서 바지벗고 있는 사진 올리고 있으니 언팔하지", "대마초 흡연해서 그런듯" 이라며 양 대표의 탑 언팔 이유를 추측했다.

양현석 YG 대표가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들/사진=양현석 SNS 캡쳐
양현석 YG 대표가 팔로우하고 있는 계정들/사진=양현석 SNS 캡쳐
2일 오후 현재 양현석이 팔로잉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13개다.

여기에는 소속사 아티스트 CL, 타블로, 싸이 그리고 탑을 제외한 빅뱅의 세 멤버(지드래곤, 승리, 태양)만 등록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일부에서는 양 대표가 탑의 대마초 혐의 이후 SNS를 언팔로잉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탑을 팔로잉하지 않았다고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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