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극과 극의 컬러가 만난 '블랙 앤 화이트' 패션은 다양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청순한 듯 섹시하고, 단정한 듯 시크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룹 AOA 설현은 지난달 18일 주류브랜드 '설현과 함께하는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현은 화이트 블라우스에 지퍼가 달린 가죽 미니스커트를 입고 쭉 뻗은 각선미를 뽐냈다.

배우 수애는 지난달 30일 '훈민정음 x 난중일기澗松大意' 전시 포토월에 참석했다. 이날 수애는 프릴 장식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블랙 미니 스커트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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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7:3 가르마의 롱 헤어에 S컬 웨이브를 넣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설현은 나팔 모양의 프릴 소매가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와 지퍼 장식이 달린 블랙 가죽 스커트를 입고 청순한 듯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설현은 얇은 스트랩이 발복과 발등을 감싸는 블랙 샌들을 신고 건강미 넘치는 각선미를 뽐냈다.

수애는 바깥쪽 웨이브를 넣은 어깨 기장 헤어스타일과 촉촉한 피부 표현, 핑크빛 립 메이크업으로 단아한 미모를 강조했다. 수애는 프릴 장식의 흰색 블라우스와 언밸런스 미니 스커트를 매치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수애는 여러 개의 스트랩이 발등과 발목을 감싸는 블랙 힐을 신고 섹시한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