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공유·아이린…해외 컬렉션 입은 스타들

스타들이 선택한 2017 컬렉션…루이비통·펜디·버버리

머니투데이 스타일M 남지우 기자  |  2017.06.20 08:45  |  조회 11339
각종 행사장에서 2017 브랜드 컬렉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스타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2017 봄·여름 컬렉션부터, 2018 리조트 컬렉션까지 계절 별 의상을 택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배우 공유, 이동욱, 설리, 한효주 등 국내 스타들이 택한 2017 브랜드 컬렉션을 소개한다.

◇루이비통 2017 봄·가을·맨즈웨어 컬렉션…트렌디 럭셔리

/사진=머니투데이 DB, 루이 비통
/사진=머니투데이 DB, 루이 비통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은 2017년 봄·가을 컬렉션을 통해 트렌디한 럭셔리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루이 비통은 뷔스티에 원피스, 랩 스커트 등 페미닌한 아이템이 도시적 감성을 불어넣어 세련미를 더했다.

배우 설리와 한효주는 각각 봄·가을 컬렉션 의상을 택했다. 설리는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뷔스티에 원피스를 택해 동양의 미를 강조했다. 한효주는 기존 시스루 스타일로 제작된 원피스에 슬립을 레이어드해 T.P.O에 맞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루이 비통
/사진=머니투데이 DB,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은 맨즈웨어 컬렉션에서 기존의 스탠다드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매력을 배가해 트렌디 럭셔리룩을 연출했다.

배우 공유와 그룹 엑소 수호는 루이비통의 스포티한 댄디룩을 완벽 소화했다.

공유는 와이드 팬츠 슈트를 택해 레트로한 감성을 자극했다. 셔츠 단추를 풀어 연출해 자유로운 매력을 배가했다. 수호는 톤 다운된 색상의 블루종과 팬츠를 입어 캐주얼하면서 댄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 펜디 2017 가을·2018 리조트 컬렉션…컬러감 변화 '눈길'

/사진=뉴스1, 펜디
/사진=뉴스1, 펜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펜디'(Fendi)는 2017 가을 컬렉션과 2018 리조트 컬렉션에 통일감을 불어넣어 독보적인 디자인을 구축했다.

펜디는 롱 코트와 시폰 드레스 등 길이감이 돋보이는 여성복을 구현해 로맨틱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다만 시즌이 바뀌면서 더욱 독특한 컬러감이 더해진 지점이 눈길을 끌었다.

모델 아이린과 김성희는 2018 리조트 컬렉션 의상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의 리본 숄더 시폰 원피스와, 김성희릐 와이드 커프스 원피스는 모두 오렌지 색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펜디는 핫핑크, 오렌지, 옐로 등 발랄한 색상을 활용해 젊은 감각을 불어넣었다.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펜디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펜디
모델 박지혜와 배우 한예슬은 2017 가을 컬렉션 의상을 입었다. 그레이, 군청, 카키 등 어두운 색감을 활용한 독특한 패턴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박지혜는 패턴 롱코트를 원 아이템으로 활용했고 여타 화려한 액세서리를 배제해 노멀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한예슬은 기하학적 패턴이 돋보이는 랩스커트와 스탠다드한 차이나칼라 셔츠를 매치해 럭셔리 오피스룩을 연출했다.

◇ 버버리 봄 레디투웨어·맨즈웨어 컬렉션…비대칭 커팅, 독보적 디자인

/사진=뉴스1, 버버리
/사진=뉴스1, 버버리
영국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는 2017 봄 컬렉션에서 유명 조각가 핸리무어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들을 선보였다.

버버리는 핸리무어 작품에서 볼 수 있는 조형적인 비대칭 실루엣과 자유자재의 형태를 결합해 살아 숨쉬는 듯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이연희는 니트와 셔츠 원피스가 결합된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니트의 비대칭적인 절개선이 새로운 매력을 불어넣었다. 한채영은 과감한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어 형식에서 벗어난 독특한 우아함을 뽐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버버리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스1, 버버리
맨즈웨어 컬렉션에서는 화이트 셔츠, 팬츠, 트렌치 코트 등 클래식한 아이템을 최대한 고전적으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동욱과 그룹 엑소 카이는 버버리가 제안한 클래식 맨즈웨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동욱은 블랙 스탠다드 트렌치 코트를 입어 중후한 매력을 강조했다. 카이는 노멀한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를 입고, 고풍스러운 스퀘어백을 들어 멋스러운 오피스맨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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