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야 힌드마치, '빌드 어 백' 컬렉션 론칭

손잡이·액세서리 선택해 나만의 가방 제작…구매시 매장서 바로 수령 가능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6.14 11:51  |  조회 3324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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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야 힌드마치'(Anya Hindmarch)가 나만의 가방을 만들 수 있는 '빌드 어 백'(Build A Bag)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빌드 어 백' 컬렉션은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되는 버킷 백을 기본으로 소재, 색상, 사이즈, 액세서리 등을 원하는 대로 선택해 가방을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 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안야 힌드마치는 '나만의 핸드백'을 연출할 수 있는 스티커를 개발하고 개별 맞춤 제작이 가능한 비스포크(Bespoke)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가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해왔다.

'빌드 어 백' 컬렉션은 이러한 브랜드 콘셉트의 일환으로, 쉽고 재미있는 3단계 과정을 통해 원하는 대로 가방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총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 남들과는 다른 디자인의 가방으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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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어 백'의 기본이 되는 버킷 백은 최상급의 부드러운 가죽을 사용한 토트백으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자인이다.

어깨에 걸쳤을 때 몸에 흐르는 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매일 사용해도 부담 없는 가벼운 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열처리 접착 방식을 사용했다.

스웨이드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고급스러우며, 탈부착이 가능한 파우치가 내장돼 간단한 소지품을 정리하기 좋다.

'빌드 어 백'은 버킷 백의 사이즈와 색상, 소재를 고른 뒤 다양한 소재와 색상의 손잡이를 선택해 완성된다. 어깨 스트랩과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도 있다.

가방 사이즈는 스몰, 라지 2가지이며, 색상은 네이비, 핑크, 그레이 등 6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부드러운 기본 가죽과 파이톤(물뱀) 가죽도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손잡이는 밍크, 시어링(양털), 이국적인 느낌의 가죽까지 다양한 소재와 색상으로 준비됐으며, 어깨 스트랩은 자수, 스티커, 가죽 등 다양한 버전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charm) 장식, 핸들, 열쇠고리, 스티커, 태슬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달아 '나만의 핸드백'을 완성할 수 있다.

'빌드 어 백'의 모든 과정은 고객과 함께 진행되며, 매장에서 바로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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