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완벽한 자세와 빠른 구속으로 '개념 시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6.21 11:25  |  조회 9100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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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의 윤보미가 역대급 시구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윤보미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윤보미는 예쁜 무대 의상이 아닌 LG 트윈스 유니폼을 완벽하게 갖춰 입었다. 마운드에 오른 윤보미는 와인드업과 키킹까지 정확한 자세로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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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의 정확한 자세와 함께 구속도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윤보미가 시구한 공의 속도가 60Km/h 후반에서 70Km/h 초반이라고 추정했다.

중계진은 "선수 느낌이 난다"며 감탄했고, 관객들도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윤보미는 개념 시구로 많은 야구 팬들에게 사랑을 받던 홍수아에 이어 '시구 여신'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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