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거짓 해명 논란…"플라스틱 아닌 진짜 야구방망이"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6.21 11:21  |  조회 58665
윤손하/사진=머니투데이DB
윤손하/사진=머니투데이DB
학교 폭력에 윤손하 아들이 가담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폭력에 사용된 방망이가 장난감이 아닌 실제 야구방망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SBS 8시뉴스 ‘사실은’ 코너에서 “학교폭력에 사용된 무기는 아이들이 야구 경기에 쓰는 야구용품으로, 교내 아이들끼리 하는 야구팀에서 사용하기 위해 구매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손하씨는 해당 사건이 보도되자 “(아들은) 친구들끼리 장난을 치던 상황이었고, 뉴스에 나온 방망이는 흔히 아이들이 갖고 놀던 스티로폼으로 감싸진 플라스틱 방망이로서 치명적인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누리꾼들은 “윤손하는 사과를 할거면 진정성 있게 하든가 야구배트를 플라스틱이라고 거짓말했네”, “대중을 상대로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네, 진짜 방망인지 장난감인지 구분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야구방망이가 플라스틱이라 해도 폭행이 아닌 건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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