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끈적이지 않아"…보송보송한 피부 비결은?

탄탄한 '기초케어'와 피지 잡는 '베이스 메이크업'…가슴&등까지 꼼꼼히 관리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  2017.06.26 16:01  |  조회 2294
/사진=로라 메르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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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뜨거운 햇볕과 습한 날씨 탓에 온종일 피부가 끈적이기 일쑤다. 특히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탓에 피부가 번들거리고 공들인 화장이 쉽게 무너지곤 한다. 피부의 유분기를 말끔하게 잡고, 하루종일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끈적임 잡는 '기초케어'

/사진제공=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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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도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다. 모공 속 피지와 피부의 각질까지 깨끗하게 씻어 피부에 남은 노폐물을 제거하도록 한다.

건조한 계절에 사용하던 무거운 스킨케어 제품과는 과감하게 작별하고, 가볍고 산뜻한 화장품으로 기초를 탄탄하게 가꾸는 게 중요하다.

기초 스킨케어 제품은 피지에 강한 것으로 택한다. 유분이 많은 제품보다는 피지 조절 기능이 있는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결을 정돈하고, 수분크림으로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게 좋다.

기초 케어 마지막 단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번들거리지 않는 '피부 메이크업'

/사진제공=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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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엔 보송한 피부를 가꾸는 프라이머 사용을 권한다. 울퉁불퉁한 피부 결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모공을 커버해 모공이 넓은 부위에 프라이머를 얹으면 번들거림을 줄일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땐 쉽게 묻어나는 촉촉한 파운데이션보단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추천한다.

파운데이션을 꼼꼼히 두드려 바른 뒤 가벼운 루스 파우더를 얹어 마무리하면 도자기처럼 보송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파우더를 브러시에 묻혀 피지 분비가 왕성한 T존을 가볍게 쓸거나, 퍼프에 파우더를 소량만 발라 얼굴 전체를 가볍게 누르면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공을 들여 화장을 해도 땀과 유분으로 인해 메이크업이 무너지는 것을 완벽하게 막아내기는 어렵다. 수정 메이크업이 필요할 땐 화장이 지워진 부위에 미스트를 뿌려 닦고, 다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하는 게 좋다.

◇여드름 생기기 쉬운 '등&가슴'도 보송보송하게

/사진제공=프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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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과 가슴에는 피지선이 발달해 있어 얼굴만큼이나 끈적임을 느끼기 쉽다. 특히 피지가 과다 분비돼 노폐물과 엉켜 모공이 막히면 여드름이 발생하므로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등과 가슴은 노출 정도가 적고,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물로만 샤워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화학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꺼려진다는 이유로 '물 샤워'를 고수하기도 한다.

하지만 물로만 샤워하면 땀과 피지가 제대로 씻기지 않아 샤워를 해도 피부가 금방 끈적일 수 있다. 저자극 클렌저 혹은 천연 성분으로 만든 제품으로 샤워하고, 거품은 깨끗하게 씻어낸다. 일주일에 2~3회는 보디 전용 스크럽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단, 샤워 후에는 가벼운 보습 제품을 발라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좋다. 유분감이 많은 오일이나 크림은 여름철엔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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