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빙그레 아이스크림과 협업 상품 16종 출시

메로나·비비빅·캔디바 등 아이스크림 이미지 접목한 티셔츠·카디건 등 선보여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6.22 10:12  |  조회 6187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사진제공=이랜드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사진제공=이랜드

이랜드가 운영하는 패션 SPA(제조·유통 일괄형) 브랜드 스파오가 빙그레와 손잡고 재치있는 패션 상품 16종을 출시한다.

스파오는 오는 24일 빙그레의 베스트셀러 아이스크림에서 모티브를 얻은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쿨~라보레이션'(쿨+컬래버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반팔 티셔츠 10종 △썸머 가디건 2종 △썸머 스웨터 2종 △오버핏 셔츠 등 총 16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 빙그레의 장수 인기 상품인 '메로나', '비비빅', '캔디바', '쿠앤크', '더위사냥', '붕어싸만코' 등을 모티브로 자수 패치 및 디자인 프린팅을 적용해 시원한 여름 패션 상품으로 선보인다.

이 상품들은 기획 단계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에서 사전 고객조사를 통해 아이템을 선정해 진행, 출시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스파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고객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 상품을 기획했다"며 "메로나와 캔디바 등 다양한 인기 아이스크림들을 골라 입는 재미가 있어 단체 티셔츠나 커플, 우정 티셔츠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은 오는 24일부터 전국 스파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사전 구매도 가능하다.

한편 스파오와 빙그레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 단 하루 동안 강남점, 명동점, 수원AK점, 동성로점, 의정부점, 광주 충장점, 마산점 등 7개 지점과 온라인몰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스페셜 패키지와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강남점에 한해 오는 24일부터 8월20일까지 '더위사냥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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