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샤넬 전시회서 강한 존재감…"성별 허문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6.22 15:26  |  조회 21566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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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셔니스타 지드래곤이 파격적인 패션으로 샤넬 전시회에 온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지난 21일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디뮤지엄에서 진행된 명품 브랜드'샤넬 마디모아젤 프리베' 전시에 참석했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샤넬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지드래곤은 앤드로지너스룩을 선보였다.

지드래곤은 네크 라인이 깊게 쳐진 독특한 블랙 상의에 디스트로이드진과 그린 컬러 트위드 재킷을 믹스매치했다. 여기에 샤넬 가방의 배지가 달린 비니와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까만 앵클 부츠를 착용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붓글씨로 '샤네루' 'CHANEL'이라고 적힌 부채를 들고 유쾌함을 자아낸 지드래곤은 다양한 액세서리를 레이어드해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린 젠더리스 스타일을 극대화했다.

한편 샤넬이 창조한 세계를 담은 '마드모아젤 프리베' 전시는 6월23일부터 7월19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사진=김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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