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종영설… 김태호PD "사실 무근"

머니투데이 모락팀 이재은 기자  |  2017.06.23 11:16  |  조회 5953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와 김태호PD/사진=뉴스1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와 김태호PD/사진=뉴스1
MBC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측이 항간의 종영설을 강력 부인했다.

23일 오전 한 매체는 '무한도전'이 종영하고 새로운 멤버로 시즌2를 논의 중이라며 '무한도전' 폐지설을 제기했다.

보도는 구체적이었다. 수장 김태호 PD가 사측에 '무한도전' 막을 내리고 '무한도전2'로 새로이 꾸미고 싶다고 의사를 전했고, MBC도 이 요청을 받아들여 '무한도전'이 연내 종영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와 같은 폐지설에 대해 김태호 PD는 즉각 반박했다. 그는 홍보팀을 통해 스타뉴스에 "종영은 사실무근이며 새 멤버로 '무한도전2'를 논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은 2005년 MBC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모한도전' 코너로 출발, 2006년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해 12년 동안 사랑 받고 있는 국민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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