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 '안티고나' 영향 받은 '듀에토 백' 출시
2017 F/W 시즌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백 컬렉션…크로스보디 형태의 스몰백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6.26 10:5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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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
'듀에토 백'은 각기 다른 질감의 가죽과 대비되는 색상의 아름다운 조화를 강조한 가방으로, 이탈리아어로 2중주를 뜻하는 '듀에토'라는 이름을 얻었다.
'듀에토 백'은 지방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의 새로운 백 컬렉션으로, 크로스 형태로 매거나 어깨에 걸칠 수 있는 아담한 크기의 크로스바디 스몰백이다.
이름처럼 여러 컬러들의 앙상블이 눈에 띄며, 독특한 질감의 염소 가죽과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이 잘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카라멜과 같은 무난한 색상과 함께 이번 시즌 주요 색상으로 꼽히는 카나리아 옐로, 브라이트 핑크, 베이비 블루까지 총 7가지로 구성됐다.
'듀에토 백'은 지방시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안티고나(Antigona) 백'에서 영향을 받았다.
'안티고나' 백 특유의 삼각형 덮개와 오버사이즈 지퍼 디테일을 가방 디자인에 적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내면서 통일감을 주는 요소로 사용했다.
비대칭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외출시 필요한 물건을 모두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가방 외부에 작은 지퍼 포켓이 있어 간단한 소지품을 넣어두기에 편리하다.
또한 길이 조절이 자유로운 어깨 스트랩이 부착돼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 형태로 맬 수 있으며, 끈을 숨겨 클러치로 연출하는 등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방시의 '듀에토 백'은 6월 말부터 전국 지방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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