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화보, 샤넬 재킷만 걸친 모습…'몽환적'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6.27 12:01  |  조회 7177
/사진제공=엘르(ELLE)
/사진제공=엘르(ELLE)
가수 지드래곤이 패션 화보 속 자신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뽐냈다.

패션 매거진 '엘르'는 7월호 커버를 장식한 지드래곤의 화보를 27일 공개했다.

샤넬 코스모폴라이트 공방 컬렉션과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서 지드래곤은 이너웨어를 입지 않고 코트만 걸친 모습이다.

링 귀걸이, 화려한 목걸이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한 지드래곤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엘르(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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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화보 속 지드래곤은 다른 소재의 칼라를 덧댄 퍼 재킷을 얼굴에 살짝 덮은 모습이다.

자연스럽게 앞머리를 내린 지드래곤은 촉촉한 눈망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지드래곤'과 권지용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지드래곤은 자신감이 넘치고 화려하고 더 센 사람이지만 권지용은 내성적이고 생각도 많고 가족, 지인들에게 기대려고 하는 친구"라며 "권지용은 지드래곤이 갖지 못하는 여유와 기댈 수 있는 존재를 무대 아래에서 찾고 있는 것"이라고 자기 자신을 소개했다.

지드래곤은 솔로 월드투어 'ACT Ⅲ, M.O.T.T.E' 첫 공연을 서울에서 마쳤으며, 이후 아시아 3개 도시와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등에서 솔로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드래곤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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