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태지 컴퍼니

서태지와 방탄소년단이 '태지 보이스'로 뭉친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태지 측은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공연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MOOVːSoundtrack vol.2 SEOTAIJI 25)에 서태지와 방탄소년단 멤버가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곡을 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멤버별 개성·역량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까지 재현할 예정이다. 멋진 리메이크는 물론 최고의 무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서태지 데뷔 25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9월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