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스웨그 넘치는 패션 화보…"뭘해도 멋져"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6.29 10:01  |  조회 9458
/사진제공=엘르(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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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스웨그 넘치는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는 7월호 커버를 장식한 지드래곤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샤넬 코스모폴라이트 공방 컬렉션과 함께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지드래곤은 굵게 짜인 니트 집업에 박시한 핏의 브라운 팬츠를 매치한 모습이다.

지드래곤은 레드 배색이 멋스러운 브라운 하이탑 운동화와 벙거지 모자를 매치해 스웨그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사진제공=엘르(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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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화보 속 지드래곤은 독특한 라이닝을 덧댄 네이비 퍼 코트에 블랙 진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지드래곤은 코트 라펠에 문구용 집게를 연상케하는 멋스러운 액세서리를 달아 포인트를 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지드래곤'으로 살아온 시간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드래곤으로 달려온 시간이 꿈이 아니라 다행이다. 꿈이라면 긴 꿈일 것이다. 지드래곤은 2006년부터 존재했지만 나는 13세부터 지드래곤으로 살았고 연예계에는 여섯 살 때부터 활동해 24년동안 이 바닥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번도 어디엔가 소속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체력이 예전 같진 않으나 멘탈은 단련돼 있다. 나중에 보면 값진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활동을 추억했다.

솔로 월드투어 ‘ACT Ⅲ, M.O.T.T.E’ 첫 공연을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친 지드래곤은 이후 아시아 3개 도시와 북미 8개 도시,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일본 3개 도시, 유럽 5개 도시 등에서 솔로 월드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총 16페이지에 달하는 지드래곤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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