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경/사진=뉴스1

배우 진경이 대학교 동기인 이선균과 오만석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MBC 라디오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배우 진경과 조한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진경은 “배우 이선균과 오만석과는 대학 동기로 술도 많이 마시고 친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균이는 얼마 전 시사회에서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전하더라”며 “유명해지고 스타여서 ‘이 자식, 변한 거 아니야?’라고 했는데 여전히 털털했고 성격이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또 오만석에 대해서는 "본 지가 조금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진경과 조한철은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 출연해 두 남녀의 대화 속에 얽혀 있는 복잡 미묘한 심리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27일부터 8월20일까지 서울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