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강호동, 첫사랑 박주미의 등장에…'수줍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6.28 09:31  |  조회 3888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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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호동이 23년 전 첫사랑 박주미에 대한 스토리를 밝혔다.

28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송일국과 박주미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규동형제(이경규와 강호동)와 송일국, 박주미는 신당동에서 한끼에 도전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떡볶이가 유명한 신당동에서 규동형제는 밥동무와 함께 떡볶이 가게에 들렀다. 송일국은 규동형제와 만나기 전에 떡볶이 가게에서 일일 DJ로 변신해 수준급 멘트를 날렸다.

이경규는 일일 DJ로 변신한 송일국에게 "언제부터 일했어요?"라며 질문을 던졌고 이에 송일국은 "20분 됐다"며 재치있는 대답을 했다.

게스트임을 눈치 채지 못한 이경규는 송일국을 그냥 지나치려고 했으나 당황한 제작진의 반응을 보며 뒤늦게 다시 송일국이 있는 가게로 들어갔다고.

뒤이어 송일국은 강호동의 23년 전 첫사랑이 보낸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을 들은 강호동은 "뭐서워, 하지마"라고 반응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으나, 박주미의 등장에 매우 반기며 수줍음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송일국과 박주미가 출연하는 '한끼줍쇼'는 28일 밤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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