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 신곡 뮤비 촬영 돌입…2년만에 컴백

머니투데이 모락팀 남궁민 기자  |  2017.06.28 10:56  |  조회 2359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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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풍미한 댄스 그룹 터보가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28일 터보 측 관계자는 OSEN에 "터보가 오늘 신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라고 컴백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정확한 컴백 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올해 하반기 내 컴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보는 지난 2015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김종국, 김정남, 마이키 3인조로 15년 만에 재결합했다. 당시 컴백하며 발표한 '다시'와 '숨바꼭질'이 각종 음원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저력을 과시했다.

1995년 1집 '280㎞ SPEED'로 데뷔한 터보는 이후 '트위스트 킹', '나 어릴 적 꿈', '검은 고양이 네로'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승승장구했다. 이후 2001년 공식 해체했다. 이후 2015년 1월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으로 다시 뭉친 터보는 재결성을 결정했고 같은 해 12월 컴백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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