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개봉 첫날' 설리 노출신 불법 유출…"삭제 조치 중"

머니투데이 모락팀 한지연 기자  |  2017.06.28 17:53  |  조회 266154
영화 '리얼'속 설리/사진=코브픽쳐스, 스타뉴스
영화 '리얼'속 설리/사진=코브픽쳐스, 스타뉴스
영화 '리얼' 속 설리의 노출신이 불법 유출됐다.

28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리얼'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리얼'의 일부 장면이 담긴 사진이 온라인상에 불법 유출되는 일이 벌어져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불법으로 유출된 사진은 영화 속 설리의 노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는 '리얼'에서 모든 노출신을 대역없이 소화했다.

배급사 관계자는 "극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온라인에 돌아다니고 있어 삭제 조치하고 있다. (불법 유출된 사진을) 발견 또는 제보를 받는 즉시 삭제를 하고 있는데 극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유포하는 것은 엄연히 불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장 조치를 취하는 것은 아니지만 계속 불법으로 유출이 된다면 검토 후 대응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방면으로 불법 유출 경로를 파악 중인데 더 이상의 불법 유출이 이뤄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리는 '리얼'에서 노출신과 함께 배우 김수현과 베드신을 열연했다. 김수현은 지난 27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설리와 베드신 중 배에 힘을 너무 많이 줘 목소리가 모기 소리로 나와 NG가 많이 났다"고 영화 뒷얘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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