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가정 깨졌어도 아들에게 잘했다"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6.29 15:57  |  조회 3162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 캡처
/사진=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셀프 디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2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출연진인 문희준이 "아이에게 책을 자주 읽어주느냐"고 묻자 "많이 해줬지"라고 답했다.

이어 "나는 진짜 가정이 깨진 것치고는 잘했다. 진짜 안 가본데 없고 많이 다녔다. 그런데 그래도 기억이 안 난다. 그래서 많이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보아빠인 문희준은 "아빠가 책을 읽어주면 자녀 어휘 발달에 더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들었다. 아빠의 낮은 음성에 아이들의 집중력이 좋아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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