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시작은 패킹부터"…투미(TUMI) 뉴 컬렉션 만나 보니

2017 FW 프레젠테이션, 뉴욕의 어반 에지(Urban Edge) 담은 뉴 컬렉션 선보여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6.30 13:20  |  조회 6470
/사진제공=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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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티즌을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투미(TUMI)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로젝트 910에서 2017 가을·겨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투미의 2017 FW 컬렉션은 세련된 아름다움과 장엄한 모습이 조화를 이룬 뉴욕의 어반 에지(Urban Edge)를 담았다.

이번 컬렉션은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의 전시품과 캐츠킬 산맥, 허드슨 강 계곡 등 뉴욕 북부의 경관에서 영감을 받은 네이비, 마린, 블루 카모 등 강렬한 색상과 그래픽 프린트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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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는 가방이 호텔방이나 비즈니스룸 등에 누군가 놓아 둔 모습으로 전시돼 있어 편안한 분위기로 제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투미 관계자는 "여행의 시작은 짐을 꾸릴 때 부터라는 의미를 담아 현장감 있게 직접 만지고 열고 메보면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레젠테이션에서는 투미의 대표적인 캐리어 '19 디그리'(19Degree) 알루미늄 컬렉션과 대표 여성 컬렉션인 '보야져 레더'(Voyageur Leather)의 칼라이스 백팩(Calais Backpack) 새 시즌 컬러 등이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19 디그리 알루미늄 컬렉션은 이번 시즌 블루 컬러가 추가됐다. 건축학적인 모던하고 우아한 알루미늄 프레임과 견고한 내구성, 버튼 형식으로 쉽게 여닫을 수 있는 스냅 잠금장치 등 최고급 디자인과 기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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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이스 백팩은 가장 베이직한 블랙은 물론, 올가을 고급스러운 그레이와 블루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유연한 페블 레더 소재와 가벼움, 그리고 원하는 이니셜과 문자를 각인할 수 있는 태그 등은 여심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외에도 짧은 휴가나 주말 나들이에 적합한 루안다 플라이트 백(Luanda Flight Bag), 카프리 크로스 바디(Capri Crossbody), 트래블 월릿(Travel Wallet) 등의 제품도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정에 필요한 소품을 담을 수 있는 패킹큐브도 관심을 모았다. 목베개 형태로 접힌 모양을 펼치면 가볍게 몸에 걸칠 수 있는 경량패딩이 되는 아이템 역시 돋보였다.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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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미 디자인의 혁신을 상징하는 알파 2(Alpha 2) 컬렉션의 티패스 미디엄 스크린 랩탑 슬림 브리프(T-Pass® Medium Screen Laptop Slim Brief)와 티패스 비즈니스 클래스 브리프 팩(T-Pass® Business Class Brief Pack)은 네이비와 블랙의 컬러 매치로 재탄생했다.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갖춘 알파 브라보(Alpha Bravo) 컬렉션은 트렌디한 블루 카모(Blue Camo) 프린트로 역동성과 활기를 더했으며, 현대적인 스타일이 돋보이는 해리슨(Harrison) 컬렉션은 페블 래더와 패브릭 소재로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제공=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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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현장에는 배우 차승원, 가수 보라, 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타들은 가방을 직접 착용해보며 현장을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투미의 매력적인 2017 가을·겨울 컬렉션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비즈니스 미팅부터 일상, 여행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데이백과 여행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오는 7월부터 전국 투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홍봉진 기자, 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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