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용하, 오늘(30일) 사망 7주기…여전히 그리운 얼굴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6.30 11:41  |  조회 9225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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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가 떠난 지 7년이 됐다. 오늘(30일)은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한 고(故) 박용하의 기일이다.

박용하는 7년 전인 2010년 6월30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류 열풍을 이끌었던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당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아 정확한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강남 경찰서 측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우울증, 병력은 없었다. 부친의 암투병, 사업과 연예활동 병행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추정했다.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을 통해 MBC 특채 연기자로 데뷔해 2002년 출연한 KBS2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그는 일본에서 가수로도 데뷔, 본격적인 해외활동을 펼치며 한류 바람을 이끌었다. 박용하는 KBS2 '남자 이야기'를 마지막 작품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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