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 x 노보, '칼렌듈라 꽃잎' 한정판과 전시 선보여

칼렌듈라 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7월 '네이처앤더시티 전시회' 진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7.03 17:32  |  조회 7687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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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지난달 30일 서울 삼청동 키엘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비주얼 아티스트 노보(NOVO)와 함께 한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칼렌듈라 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키엘이 아티스트 노보와 협업한 '칼렌듈라 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의 칼렌듈라 꽃잎 라인에 노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와 컬러를 더해 경쾌함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50년 넘게 사랑 받아 온 키엘 '칼렌듈라 꽃잎 토너'와 풍성한 꽃잎 거품으로 딥 클렌징이 가능한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 즉각적인 보습 및 피부 손상 개선에 탁월한 '칼렌듈라 꽃잎 마스크' 3종으로 구성됐다. 7월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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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렌듈라 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국 60개 키엘 매장과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환경단체 '생명의 숲'을 통해 도심 속 자연 보호와 녹지 조성에 사용될 예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키엘은 도심 속 자연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네이처앤더시티'(NATURE+THE CITY)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도심 속 버려진 공터나 화단에 칼렌듈라 꽃을 심어 정원으로 가꾸는 시티 가드닝 행사로 펼친다.

노보는 이번 '칼렌듈라 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 협업과 함께 캠페인 파트너로 참여했다. 그는 7월 한 달간 '네이처앤더시티 전시회'를 진행한다. 오는 13일에는 시티가드닝 행사에 함께한다.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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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앤더시티 전시회'에서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심 정원을 표현한 노보의 설치 조형물과 드로잉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노보는 "작업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슬로건이 '희망'(HOPE)이다. 바라는 여러가지 희망 중에 하나의 희망이 이루어져서 기쁘고 뜻 깊다"라며 "산이나 바다와 같은 자연을 좋아하고, 월계수 잎이나 꽃과 같은 여성스러운 그림을 많이 그려 이번 프로젝트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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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타투 문화에는 '재미'라는 소재가 있다. 재미를 내 방식으로 좋아하는 선으로 단순화 한 것이 종이 비행기다. 누구에게나 바라는 희망이 있지 않나.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싶었다"라고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했다.

삼청동 키엘 부티크 2층에 마련된 '네이처앤더시티 전시회'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노보와 협업한 에코백을 판매하고 타투 스티커를 무료로 증정한다. 에코백과 미니 화분의 수익금은 모두 '생명의 숲'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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