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 염유리…'대전 임수정' 미모에 노래실력까지

머니투데이 모락팀 한지연 기자  |  2017.06.30 15:48  |  조회 8019
염유리/사진='너목보' 캡쳐
염유리/사진='너목보' 캡쳐
'대전 임수정' 염유리가 빼어난 미모와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4'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노래한 대전 임수정'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염유리가 출연했다.

염유리는 등장부터 임수정을 닮은 빼어난 미모를 선보이며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염유리는 완벽한 립싱크 연기로 게스트로 출연한 클론을 혼란스럽게 했다. 염유리가 진정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고민에 빠진 클론은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를 음치로 택했고, 염유리는 클론 댄서들에게 듀엣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탈락 후 염유리는 "예술의 전당 무대에도 섰던 저를 이렇게 떨어뜨리시다니 우선 제 무대를 보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하실 거에요"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염유리는 무대에 올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넘버 'Think of Me'를 열창했다. 염유리의 청아한 목소리를 들은 클론과 패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염유리를 음치로 골라 떨어트린 클론은 미안해했다. 특히 구준엽은 "죄송하다. 사랑한다"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유리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성악도 열심히 하고, 모든 장르 다 잘하는 음악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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