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꼴뚜기왕자는 바비…랩만큼 보컬도 잘하네요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7.02 10:1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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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의 바비 |
25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한 노래 9단 흥부자댁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아싸가오리와 어물전 최고미남 꼴뚜기왕자가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열창했다.
아싸가오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꼴뚜기왕자는 리듬을 넘나드는 개성있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판정단은 꼴뚜기 왕자에게 "스웨그넘친다" "리듬을 탈 줄 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판정단의 투표 결과는 58대 41로 꼴뚜기왕자는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꼴뚜기왕자는 바로 '아이콘'의 바비였다.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해 대중에게는 래퍼로 더욱 잘 알려진 바비는 "저는 사실 랩보다 노래를 더 좋아해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보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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