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꼴뚜기왕자는 바비…랩만큼 보컬도 잘하네요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7.02 10:19  |  조회 5416
아이콘의 바비
아이콘의 바비
그룹 아이콘의 래퍼 바비가 '복면가왕'에서 보컬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25일 저녁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에 성공한 노래 9단 흥부자댁에 맞서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싸라비아 콜롬비아 아싸가오리와 어물전 최고미남 꼴뚜기왕자가 1라운드 두번째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윤도현의 '사랑했나봐'를 열창했다.

아싸가오리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꼴뚜기왕자는 리듬을 넘나드는 개성있는 목소리를 선보였다.

판정단은 꼴뚜기 왕자에게 "스웨그넘친다" "리듬을 탈 줄 안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판정단의 투표 결과는 58대 41로 꼴뚜기왕자는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강산에의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꼴뚜기왕자는 바로 '아이콘'의 바비였다.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해 대중에게는 래퍼로 더욱 잘 알려진 바비는 "저는 사실 랩보다 노래를 더 좋아해요"라고 소감을 밝히며 보컬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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