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스머프의 정체는 유키스 수현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7.02 18:15  |  조회 8273
유키스 수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유키스 수현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복면가왕'의 스머프는 유키스의 메인보컬 수현이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7연승에 도전하는 노래9단 흥부자댁과 그에 맞서는 4인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2라운드 첫번째 무대에는 스머프와 가오리가 올랐다. 스머프는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선곡했고 가오리는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열창했다.

스머프는 담담한 목소리로 섬세한 감정을 탁월하게 표현해 판정단을 감동시켰다. 가오리는 신나는 노래에 어울리는 역동적 무대로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

판정단은 가오리와 스머프의 정체를 유추했다. 가수 환희는 스머프에 대해 "가수들이 안 좋은 버릇들이 하나씩 있는데 스머프는 그런 버릇 하나 없이 깔끔한 창법을 가지고 있다"며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워온 분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58대 41로 가오리가 승리했다. 아쉽게 탈락한 스머프는 유키스 수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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