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궁중비누 업그레이드 출시

40일 숙성 프리미엄 한방 비누, 항산화 효능 있는 홍삼진액 기존 대비 2배 이상 함유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7.03 10:53  |  조회 3801
설화수 '궁중비누' 업그레이드 출시/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궁중비누' 업그레이드 출시/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에서 궁중비누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설화수 궁중비누의 핵심 원료는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고려인삼을 껍질째 증기로 쪄서 건조시킨 홍삼이다. 이번 신제품은 수증기와 높은 온도로 인삼을 정련하는 인삼 가공법 '연증법'(煉蒸法)을 적용해 만들었다. 항산화 효능이 있는 한국산 홍삼진액을 기존 제품대비 2배 이상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설화수 궁중비누는 홍삼진액과 옥죽, 작약, 지황 등의 한방 복합 성분을 함유해 피부결을 부드럽게 관리해주고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 준다. 동백 오일과 생강 오일 등 새롭게 추가된 성분들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설화수 궁중비누는 전통 제조 방식으로 40일 동안 정성스럽게 비누 원료를 끓이고 3번의 건조 및 숙성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천연 유래 수제비누다. 40일 숙성 비누의 미세한 거품이 뛰어난 세정력을 제공하고, 과잉 피지를 관리해줘 상쾌하면서도 당김없이 편안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또한 중후한 다크브라운 색상과 로즈골드 금박 표현 등이 어우러진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스럽다. 용량은 100g이며 궁중비누 2개와 비누 받침대를 포함한 가격은 4만5000원대다. 이달부터 전국 설화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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