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효리, 결혼식때 입은 웨딩드레스 가격은?

"태국여행 갔다가 10만원에 구입"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7.07.03 11:19  |  조회 86284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사진=이효리 블로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사진=이효리 블로그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의 결혼식에서 입은 웨딩드레스의 가격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첫 손님으로 20대 여성 5명을 맞았다.

이효리는 손님들에게 자신의 결혼식 앨범을 보여주며 대화를 나눴다. 이효리는 결혼식 준비 당시를 회상하며 "결혼식 아침에 나는 메이크업 준비하고, 이상순은 자기 솔로 생활이 끝나는 걸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디바' 이효리는 2013년 9월 1일 이상순과 지금 살고 있는 제주 소월읍 소재 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극소수의 친인척과 친구만을 초대한 '스몰 웨딩'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이효리는 결혼식날 입은 웨딩드레스에 대해 "태국여행 갔다가 10만원에 구입했다"고 말해 손님들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이어 "(그 드레스를) 결혼할 때 입으려고 20대 때 미리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주 처음 전파를 탄 '효리네 민박'은 제주도 생활 4년 차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민박집을 운영하며 손님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새로운 직원으로 가수 아이유가 합류해 민박집의 새로운 식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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