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커플' 송중기-송혜교 10월 결혼 '공식발표'

머니투데이 백승관 기자  |  2017.07.05 07:16  |  조회 18869
배우 송혜교, 송중기가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가 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태양의 후예' 커플 송중기(32)와 송혜교(35)가 결혼한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 소속사 UAA 측은 5일 오전 공식 입방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식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은 양측이 밝힌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입니다.

먼저 배우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결혼은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 여러모로 조심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을 때까지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었고 이제야 입장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이해 부탁드립니다.

두 사람의 아름다운 앞날을 위해 많은 축복 부탁드리며 팬 분들께는 두 배우가 따로 소식을 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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