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결혼 발표…드라마가 맺어준 스타부부 또 누구?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7.05 09:38  |  조회 9667
배우 송혜교·송중기(오른쪽). /사진=뉴스1
배우 송혜교·송중기(오른쪽). /사진=뉴스1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송중기·송혜교가 결혼을 발표하면서 드라마로 인연을 맺은 스타 부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는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결혼했다.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도 지난해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만나 지난 5월 결혼했다.

'안구커플'로 불리는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 역시 2015년 드라마 '블러드'에서 만났다.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도 드라마 '트윅스'로 인연을 맺고 최근 결혼했다.
이상우 김소연, 안재현 구혜선, 류수영, 박하선, 지성, 이보영(사진 위부터). /사진=뉴스1
이상우 김소연, 안재현 구혜선, 류수영, 박하선, 지성, 이보영(사진 위부터). /사진=뉴스1
연예게 대표 잉꼬 부부로 자리잡은 배우 지성과 이보영은 2004년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만나 6년간 열애 후 결실을 맺었다. S.E.S 출신 배우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드라마 '인연만들기'에서 커플로 만나 2011년 결혼했다.

2009년 드라마 '그대 웃어요'로 만난 배우 이천희·전혜진은 2011년, 2010년 '호박꽃 순정'으로 만난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각각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우 인교진과 소이현은 드라마 '애자 언니 민자'와 '해피엔딩'에서 호흡을 맞춘 후 오랜 친분을 쌓다가 결혼했다. 배우 최원영·심이영 커플도 '백년의 유산'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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