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화려한 입담으로 웃음 '빵빵'…'굿모닝FM' 돌아온 '무디'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05 11:46  |  조회 371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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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굿모닝FM' 의 스페셜 DJ로 돌아왔다.

5일 방송된 MBC FM4U(91.9 Mhz)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운 DJ 노홍철을 대신해 전현무가 진행에 나섰다.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굿모닝FM'의 DJ를 맡았던 전현무는 과거 자신의 코너를 되살리며 인사를 전해 청취자들에게 추억을 상기시켰다.

전현무는 "지난 1년 2개월간 광야를 떠돌다 잠시 돌아온 전현무"라고 센스있게 자신을 소개하며 "홈커밍데이를 맞아 내 코너를 다시 부활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멀 하, 싸울 두, 머무를 유, 치솟을 두"라며 자신의 별명을 한자로 새롭게 풀이했다. 이어 그는 "한 걸음 멀어져 싸울 동안 마음만은 이곳에 머물며 치솟아 있었다"라며 청취자와 굿모닝FM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약 1년 1개월만에 돌아온 전현무는 재치있는 진행실력으로 청취자들과 대화하며 입담을 한껏 뽐냈다.

한편 전현무는 오는 7일까지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의 스페셜 DJ로 진행한다. '굿모닝FM'은 매일 오전 7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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