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현아·제니…냉미녀 '고양이상' 스타 뷰티 TIP

같은 고양이상 다른 매력, 청순한 '크리스탈' 섹시한 '현아' 귀여운 '제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18 10:17  |  조회 19121
도도해 보이는 '고양이상' 얼굴의 스타들이 걸크러시를 유발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고양이상은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어도 메이크업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연예계 고양이상 스타인 크리스탈, 현아, 제니의 메이크업을 분석해 매력적인 '냉미녀' 뷰티 팁을 전한다.

◇'냉미녀' 크리스탈, 청순+도도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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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수국의 신 '무라'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은 대표적인 연예계 '냉미녀'다. 크리스탈은 청순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크리스탈은 진한 색조 화장을 즐기지 않는다. 크리스탈은 본연의 '꿀 피부'를 강조하는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을 연출한다.

크리스탈은 차가운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검은색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뺄 때도 있지만, 주로 원래의 눈 길이만큼만 아이라인을 그리고 점막을 채운다.

여기에 눈이 더 커보일 수 있게 뷰러와 마스카라를 이용해 위쪽 속눈썹을 풍성하게 올린다. 자연스러운 일자 눈썹을 연출하는 그녀는 코랄 빛이 도는 립 메이크업으로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섹시 퀸' 현아, 강렬한 아이메이크업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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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는 섹시한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인상을 지녔다. 스타일의 아이콘인 현아는 평소 옷차림에 따라 다양한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현아는 평소 밝고 매트한 베이스 메이크업에 아이 섀도와 마스카라로 눈매를 강렬하게 연출한다. 그녀는 아이라인을 길게 빼어 그리지 않는 대신 오렌지, 브라운, 버건디 등 다양한 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와 눈 밑에 바른다.

현아는 뷰러로 속눈썹을 바짝 올리고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바른다. 이때 아래 속눈썹에도 마스카라를 발라 인형 같은 눈매를 연출한다.

눈썹은 부드러운 아치형으로 그리고 입술은 입술산을 또렷하게 강조한다.

◇'럭셔리' 제니, 눈꼬리 강조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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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제니는 '부유한 집 고양이'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만큼 세련된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제니의 메이크업 룩은 차가운 이미지를 더 돋보이게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예시가 된다.

자연스러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제니는 평소 올라간 눈꼬리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그녀는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인을 사용해 눈꼬리를 사선으로 길게 뺀다. 아이라인이 과해 보이지 않게 삼각존에 섀도를 발라 음영을 준다.

특히 제니는 검은 눈동자의 바로 위쪽 눈두덩에 펄이 들어간 섀도를 발라 눈을 더 커보이게 만든다. 눈 앞머리 역시 펄이 들어간 섀도를 발라 앞트임 효과를 낸다.

코랄이나 핑크빛 립 메이크업을 즐기는 제니는 눈썹을 짧은 아치형으로 그려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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