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막내 연습생 이우진, '더 이스트라이트' 정식 합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05 15:41  |  조회 3566
/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Mnet의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최연소 출연자로 귀여움을 받던 연습생 이우진이 밴드로 데뷔한다.

5일 이우진의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는 이우진이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정식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더 이스트라이트 공식 SNS를 통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위해 잠시 더 이스트라이트의 곁을 떠났다가 돌아온 막내 연습생 이우진을 더 이스트라이트의 정식 멤버로 포함하고자 한다"며 이우진의 합류를 알렸다.

이어 그는 "나이는 어리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지닌 6명 모두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면서 대중에게 지속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방향으로 프로듀싱 하려고 한다"며 "더 이스트라이트는 때로는 따로, 때로는 함께 하면서 Pop, Rock, Hip Hop, R&B에서 EDM까지 소화하며, 자신들의 빛나는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이우진은 더 이스트라이트가 '홀라'(Holla) 리믹스 버전으로 활동할 당시 객원 멤버로 팀에 투입된 바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정식 멤버로 합류한 이우진은 오는 13일 정오 팀 동료 정사강과 함께한 스페셜 디지털싱글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을 통해 정사강, 이우진의 맑은 목소리를 접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우진이 합류할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는 지난 2일 SBS '인기가요' 무대와 서울 마포구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한 로큰롤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7주간의 싱글 2집 '유아 마이 러브'(You're My Love) 활동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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