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미스터 션샤인' 여주인공 확정…이병헌과 호흡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7.06 09:10  |  조회 5361
배우 이병헌(오른쪽)·배우 김태리/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이병헌(오른쪽)·배우 김태리/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김태리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에서 배우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다.

6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미스터 션샤인' 여자주인공으로 김태리가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해당 작품 남자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는 캐스팅 소식을 발표하며 "우연히 이병헌과 김태리의 투샷 사진을 접했는데 너무 괜찮은 그림이었다. 김태리가 영화 ‘아가씨’속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이 작품을 통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남자주인공인 이병헌에 대해서도 "김은숙 작가가 남자주인공이 연기도 잘하고 영어도 잘하는 배우가 됐으면 했는데 다행히 이병헌씨와 좋은 인연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의병 이야기를 다룬 휴먼멜로드라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는 2018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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