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보브', 스트리트 콘셉트 '#VX' 라인 출시

기존 '보브'와 차별화되는 길거리 패션 감성 디자인, 실용성 높이고 가격대 30% 이상 낮춰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07.06 13:38  |  조회 3303
보브 #VX 라인/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VX 라인/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에서 스트리트 패션(길거리 패션) 콘셉트의 새로운 라인 '#VX'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VX는 틀에 박히지 않은 젊음과 새로움을 콘셉트로 한 보브의 신규 라인이다. 보브의 V와 정의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 미지수 X를 더해 이름지었다. 최근 자유분방함을 앞세운 스트리트 패션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편안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했다.

#VX 라인은 기존 브랜드 이미지와 차별화되는 개성 있고 역동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레터링이 크게 새겨진 저지 티셔츠와 롱 원피스, 바람막이 재킷, 트랙 팬츠, 후드 점퍼 등 일상에서 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들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레터링, 슬릿(트임) 등 요소를 반영해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점점 길어지고 있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한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입을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주요 제품 가격은 △티셔츠 8~10만원대 △롱 원피스 10만원대 △점퍼 20만원대 등으로 기존 보브 제품보다 30% 이상 낮췄다.

보브 #VX 라인은 오는 7일부터 전국 보브 매장과 신세계인터내셔날 온라인몰 'S.I. 빌리지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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