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vs 이소라, '블랙 매니시 룩' 패션 대결 승자는?

[스타 vs 스타] 디테일을 살려서 세련되게 '크리스탈'…심플하고 멋스럽게 '이소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7.08 09:47  |  조회 38724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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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시 룩'은 남성다운 룩이라는 의미로 남성 신사복의 디자인을 여성복에 도입한 스타일을 칭한다. 성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매니시 룩은 인기있는 여성복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정수정)은 지난달 27일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수정은 슬림한 블랙 슈트로 시크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모델 이소라는 지난 5일 오후 화장품 브랜드 'SK-II'의 '나이에 유통기한은 없다' 캠페인 포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소라는 블라우스와 정장을 심플하게 스타일링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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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은 어깨까지 오는 골드 드롭 귀걸이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브이넥 재킷 사이로 이너웨어를 노출하지 않은 크리스탈은 허전할 수 있는 목에 실버 목걸이를 레이어드해 성숙한 분위기를 냈다.

얇은 허리의 소유자 크리스탈은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재킷을 선택하고 슬릿이 들어간 부츠컷 팬츠와 블랙 통굽 샌들을 착용해 여성미를 배가했다.

이소라는 드롭 귀걸이와 동그란 메달이 달린 목걸이를 실버 컬러로 선택해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슈퍼모델 출신인 이소라는 셔츠를 바지 안으로 넣어 긴 다리를 강조했다.

블랙 네일 폴리시로 포인트를 준 이소라는 큐빅 장식이 들어간 펌프스를 신고 심플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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