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vs 김옥빈, '오프숄더' 스타일링 대결

[스타 vs 스타] 발랄한 소녀처럼 '수지'…세련된 숙녀처럼 '김옥빈'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7.10 09:01  |  조회 10668
/사진제공=머니투데이DB,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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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S 시즌도 '오프숄더'가 대세다. 오프숄더는 어깨를 드러내는 상의를 일컫는다.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상큼발랄한 소녀의 분위기를 낼 수 있고 세련된 숙녀의 분위기를 풍길 수 있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지난 5월 인천 연수구 송도동 트리플 스트리트 게스 매장에서 진행된 팬사인회에 참석했다. 이날 수지는 찢어진 청바지에 파스텔톤의 오프숄더를 매치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우 김옥빈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악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옥빈은 레드브라운 컬러의 오프숄더와 화려한 주름 컷팅이 들어간 스커트를 입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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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는 투명한 피부 화장과 비비드한 립 컬러의 색조 메이크업으로 상큼함을 뽐냈다. 수지는 러플과 주름 장식의 오프숄더를 착용했다. 퍼프 소매 라인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하의는 베이직한 청바지에 퍼플과 실버 컬러 포인트의 스트랩 힐을 매치했다. 메탈릭한 스트랩과 반짝이는 페디큐어가 잘 어울린다.

김옥빈은 누드 메이크업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깔끔하게 아래로 떨어지는 스트링 귀걸이를 착용해 세련됨을 더했다.

벽돌색의 오프숄더로 우아한 분위기를 살린 김옥빈은 소매와 바디 밑단이 물결 모양으로 패션 포인트를 더했다. 하의에는 화려한 디자인의 화이트 스커트와 브라운 컬러의 레이스업 힐로 발목 라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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