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연정훈 "딸은 나와 한가인 반반 닮아"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7.10 09:13  |  조회 11479
배우 연정훈/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연정훈/사진=머니투데이DB
배우 연정훈이 결혼 11년 만에 얻은 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연정훈은 “딸이 생긴 이후 밖에서 술을 마시는 일이 거의 없고 그러다보니 적적해서 집에서 혼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가인과) 어릴 때 결혼했기 때문에 (결혼 초반에는) 각자 활동도 하고 신혼생활도 더 즐기고 싶었다”며 “그런데 막상 아이를 가지려고 하니 그게 힘들어졌다”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은 키워보고 생각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올해 2살된 딸에 대해 연정훈은 "처음에는 우리 아버지 인상이 있었다가 장모님 외모가 보였는데 지금은 다시 나와 한가인 반반 닮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육아는 같이하고 있고, 아이를 낳은 뒤로는 통금 시간이 12시에서 오후 6시로 바뀌었다“고 전해 좌중의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연정훈은 배우 한가인과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05년 결혼에 성공했다. 지난해 4월에는 결혼 11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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