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맥카트니, '스니크-엘리스' 스니커즈 출시

'엘리스' 슈즈의 스니커즈 버전…로퍼에 스포티한 감성 더한 스타일로 7.5㎝ 굽이 특징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7.10 10:13  |  조회 4990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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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가 올 가을 새로운 신발 컬렉션 '스니크-엘리스'(Sneak-Elyse)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니크-엘리스'는 '스텔라 맥카트니'의 대표 아이템 '엘리스' 슈즈의 스니커즈 버전으로, 로퍼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새로운 제품이다.

스텔라 매카트니 특유의 섬세함과 여성스러운 매력에 스포티즘이 녹아 들어 캐주얼이나 애슬레저룩, 페미닌룩에도 잘 어울린다.

/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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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니크-엘리스'는 과감한 굽으로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7.5㎝ 높이의 플랫폼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의 신발과 대비되는 레드와 블루, 블랙과 화이트 등 배색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했다.

굽이 높지만 가벼운 고무 소재를 사용해 착화감이 뛰어나며, 1.5㎝의 앞굽이 있어 안정적이다.

밑창은 강렬한 톱니 모양으로 제작해 독특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하며, 서로 다른 크기의 굽을 쌓아 올린 듯한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개성을 잘 드러냈다.

'스니크-엘리스'는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신념에 따라 동물성 가죽이 전혀 사용되지 않고, 100% 친환경 소재로만 제작됐다. 밑창은 재생 가능한 고무 소재를 사용했으며, 갑피 부분은 브랜드만의 독특한 작업을 통해 고급 가죽처럼 보이도록 가공한 소재를 사용했다.

스텔라 매카트니의 '스니크-엘리스' 슈즈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 명품관 EAST 스텔라 매카트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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