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낙엽 시작될 때쯤 결혼…열심히 살겠습니다"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7.10 13:28  |  조회 11368
가수 이지혜/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혜/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가수 이지혜가 결혼을 전제로 한 남성과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10일 이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의 결혼소식도 있어서 이렇게 짧게나마 글을 올린다"며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늘 조심스럽고, 알려진 사람으로서 바람직한 영향력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있고 겸손하게 살고 싶기에 굳이 저의 결혼까지 알려야 할까라는 고민도 했지만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과 관심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알리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예비 신랑은 평범한 사람이고 보도된 것처럼 회계사는 아니다"라며 "아직 상견례도 진행이 안되었고 교회에서 만난건 아니고 제가 교회를 다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음에도 함께 해주는 마음이 훈남인 사람이다"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나이가 있어서 서두르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낙엽이 시작될 때쯤 시집을 가려고 한다"며 "잘 준비하고 잘 결혼해서 열심히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OSEN에 따르면 이지혜는 결혼을 전제로 한 남성과 6개월간 열애중이며 해당 남성은 세무 관련 일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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