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와 지소연 /사진=뉴스1

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다음 달 부부로 연을 맺는다는 보도에 대해 송재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송재희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10일 머니투데이에 "현재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10일 오후 한 매체는 두 사람의 공통 지인을 인용해 "송재희와 지소연이 오는 8월1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둘은 평소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즐겨왔으며, 신앙으로 관계가 깊어져 결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결혼식에도 함께 참석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전해졌다.

송재희는 1979년생으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그래도 당신', '가족끼리 왜 이래', '다 잘될거야', '욱씨남정기'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지소연은 송재희 보다 7세 연하로 1986년생이다. 그는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 '구여친클럽', '엄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