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더스토리즈, 17AW 컬렉션 공개…"보헤미안 vs 모던"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07.11 08:4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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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아더스토리즈 파리 아틀리에 /사진=마아라 기자 |
앤아더스토리즈는 파리 아틀리에와 스톡홀름 아틀리에로 나눠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파리 아틀리에는 풍요로운 보헤미안 룩에 1960년대 스타일을 더한 퇴폐적이면서 여성스러운 룩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플라워 프린트와 날카로운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믹스 앤 매치 룩의 개념을 재정의했다.
앤아더스토리즈 파리 아틀리에 /사진=마아라 기자, 앤아더스토리즈 |
색상은 차분한 톤의 버건디, 레드, 네이비에 골드를 포인트로 더했다.
앤아더스토리즈 디자이너 죠지나 르 토퀘(Georgine Le Toqueux)는 "이번 컬렉션은 가슴을 뛰게 만드는 컬러와 프린트를 믹스 앤 매치해 자신 만의 스타일을 즐기는 여성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톡홀름 아틀리에는 모던 룩의 대비적인 요소들과 균형을 맞춘 무한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앤아더스토리즈 스톡홀름 아틀리에 /사진=마아라 기자 |
후드 재킷에 반짝이는 야구모자와 패딩 스카프, 에나멜 가죽 장갑, 목에 거는 페니백, 오버 니 부츠 등을 과감하게 매치해 스포티한 느낌을 내기도 했다.
하이넥 상의와 피나포어 드레스, 고급스러운 코트 등 데일리나 과감한 스타일링에 모두 활용도가 높은 미니멀한 디자인을 볼 수 있었다. 색상은 선명한 레드, 버건디, 베이지, 라일락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앤아더스토리즈 |
지난 3월 아시아 지역 최초로 서울에 론칭한 앤아더스토리즈의 2017 AW 컬렉션 제품은 올가을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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