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설리와 열애 4개월만에 결별…"고민 끝 각자의 길"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07.10 18:23  |  조회 59769
설리. /사진=OSEN
설리. /사진=OSEN
브랜드 디렉터인 김민준이 걸그룹 f(x) 출신 연기자 설리(23·최진리)와의 결별을 알렸다. 열애한 지 4개월 만의 일이다.

김민준은 10일 오후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결별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김민준은 "저의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란 것이 모두에게 알려졌으니, 끝 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씁니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최진리 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습니다. 남녀가 만나 알아갔고, 그러다 차이를 보았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는 없으니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설리 측은 지난 5월10일 김민준 디렉터와 열애를 인정했다. 설리가 김민준과 열애한 지 2개월 됐을 때이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결별을 공식 인정한 지 약 2개월 됐을 때다.

당시 최자는 양의 다리 고기(양다리)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이것이 양다리여"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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