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봉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전역했다.

11일 오전 은혁은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그는 지난 2015년 10월13일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해 현역으로 복무했다.

은혁은 성실한 군 복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그는 지난 4월 강원도 내 6.25 참전용사 및 보훈 단체를 지원하는 'FROKA 호국영웅 희망기금'에 3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당시 은혁은 "과거 힘들었던 시절이 있어 항상 기부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 최시원, 려욱, 규현 총 4명은 아직 군 복무 중이다. 오는 14일 동해가 현역 제대를, 8월18일에는 최시원이 의경 제대를 앞두고 있다. 려욱과 규현이 각각 지난해 10월과 지난 5월 입대해 성실한 군 복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