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이돌학교', 논란 속에서도…"뜨거운 반응"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07.14 11:02  |  조회 3918
/사진=Mnet '아이돌학교' 방송 화면 캡처
/사진=Mnet '아이돌학교' 방송 화면 캡처
Mnet ‘아이돌학교’가 첫 방송부터 화제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아이돌학교' 1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2.3%(엠넷·tvN 합산)를 기록했다.

'아이돌학교'는 방송 전부터 오디션 프로그램 유행을 이어간다는 기대와 성 상품화. 경쟁 과열 등 우려를 한 몸에 받았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41명의 학생들이 노력으로 발전해나가는 걸그룹 전문 교육 기관 '아이돌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입학생 중에는 YG 6년차 연습생 출신의 이서연, JYP 연습생 출신 나띠, 박지원, '프로듀스101' 출신 이해인 등 낯익은 얼굴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학생들의 이름이 10위권 내로 등장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매주 목요일 밤 9시3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생방송된다. '아이돌학교'에서 11주 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최종 성적을 받은 9명은 올해 하반기 프로그램 종료와 동시에 즉시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