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민정' 서민정 "쇼미더머니, 불러만 달라"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7.16 16:43  |  조회 10989
서민정
서민정
배우 서민정이 활동을 접은지 10년만에 돌아왔다.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인터뷰하는 서민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민정은 최곤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바 있다. 그는 "남편 앞에서 50곡이 넘는 노래를 불렀다"며 "남편이 그 중 골라준게 '팥빙수'였다"고 고백했다.

'래퍼 민정'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대한 에피소드도 빠지지 않았다. 서민정은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이며 '쇼미더머니'에 불러달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윤두준은 데뷔 전 서민정의 팬카페에서 활동할만큼 굉장한 팬이었다고 밝혀 화제가 된 적 있다. 서민정은 "한 회원이 매일 (내) 연기가 어땠다고 글을 썼는데 그게 윤두준씨였다"며 "정말 감동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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